평생 일반 다이어리만 쓰다가 난생 처음 스터디 플래너를 사 보았다.
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그 중 디자인이 가장 심플했던 모트모트 플래너로 샀다.
플래너 종류가 텐미닛 플래너와 태스크 매니저, 이렇게 두 가지가 있었다. 또 본인의 D-Day에 맞춰서 고를 수 있도록 31일, 100일, 6개월 짜리로 나눠져 있다.
그 중 내가 고른 건 태스크 매니저 100 DAYS
색깔이 여러가지였는데 역시 화이트가 제일 깔끔하고 다꾸하기도 좋은 듯.
내지 구성도 깔끔했다.
맨 앞에 본인 목표를 쓰는 것도 있고 맨 뒤에 모눈 노트도 몇 장 있긴 한데 그 부분은 잘 안쓸 거 같아서 패스.
표지가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같이 산 커버를
플래너 링에 끼워주면
세상 먼지 방어 준비 완료다.
뒷 면 커버에는 다꾸용 스티커나 포스트잇, 마테 씰 등을 담고 다니기 좋게 포켓이 달려 있었다.
역시 첫 장 쓸 때가 가장 긴장되고 설렘. 첫 장을 망하면 기록에 대한 의욕이 확 떨어져 버린다.
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틈틈이 공부한 것들을 기록하고 복습하는 것이 소소한 목표다.
요즘 공스타그램도 많이들 하던데 같이 공부 인증하면서 자극이 되어줄 스터디 메이트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.
첫 장에는 내 인생의 모토인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적어두었다.
내 자신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조금씩 이룰 수 있기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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